아이디어와 DB를 연결하는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. 원래는 아이스크림을 해보고 싶었는데, 너무 좋아하는 일은.. 아무래도 시작하기 어렵다. 자꾸 이것저것 생각나는 것들이 서로의 다리를 잡는다.본 프로젝트의 취지는, 아 맞다. 그거 좋았는데…! 를 방지하는 것이다.요즘 구매 플랫폼이 너무 많다. 화장품 하나 사려고 올리브영만 가던 시대는 끝났다.올리브영에서 용량과 가격, 구성을 확인하고서 컬리뷰티, 무신사뷰티, 쿠팡, 다이소뷰티까지. 물건이 좀 팔린다 싶으면 있는 온갖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에서는 쿠폰과 다양한 콜라보, 특별한 구성 등등으로 나를 현혹시킨다. 거기까지는 괜찮을 수 있는데, 나중에 내가 뭘 얼만큼에 샀는지 기억이 안난다.나중에는 어떤 상황에 어떤 물건을 샀는지도 기억이 잘 안난다.뭐 하나 살 때..